민들레마음 팀원들은 본인의 주 업무 외에도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는데, 어떤 일들을 하는지 함께 보자!
🍵 꽃이 피고 싶다
가을과 특히 잘 어울리는 꼬물꼬불이 발행 되었어. 꽃 고찰 전문가 🪷연꽃(대표)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어서 맛보러가자!
🍀 클로버의 홀씨, 스물 여섯 소감
안녕하세요, 클로버예요! 🍀 모두 행복한 추석 보내셨나요? 연휴가 끝나고 발걸음이 무거울 수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힘을 내야겠죠! 💪 같은 마음으로 힘들어하는 모두를 위해 기분 전환할 수 있는 음악 하나를 공유해요. 🙌 9년 전에 나온 노래인데, 아시는 분들은 추억 여행하며 힐링하시길 바랄게요. 😚
, 안녕! 💕 토토가 얼마 전에 티비 보다가 한 프로그램에서 주 업무는 주방 보조인데, 그 일은 물론 온갖 일을 다 해결해주는 만능 캐릭터가 나오더라구. 👀 한두 개씩 부탁받다 보니 32가지나 되는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엄. 🫢 저 모습 어디서 많이 봤다 싶었는데~ 🤔 생각해보니까 우리 민들레마음 팀원들 모습이랑 똑 닮았더라구?
혹시 우리 민들레마음 일에 관심 있는 민드리들이 있다면 도움이 될까 싶어서 이야기 준비했어. 😉
그럼 민들레마음에서 각자의 업무 외 함께 다양한 일을 해내는 팀원들의 모습을 보여줄겜! 🫶
먼저 민드리에게도 종종 포장을 도움받고 있는데 주로 수량이 많을 때를 제외하면 상상나라 그림교실이나 펀딩 포장은 민들레마음 팀원들이 직접 하고 있어!
종종 수많은 물건과 박스에 둘러싸여 일하게 되지만..🥺 민드리에게 안전하고 좋은 상태로 물건이 갈 수 있게 항상 신경 쓰고 준비하고 있어! 🫶
회사 업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있지... 바로 회의! 💦 한 주를 시작할 때 이슈 사항이나 각자가 진행 중인 업무 내용을 공유하고, 콜라보나 팝업, 콘텐츠 준비를 할 때도 모여서 가장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
이렇게 회의를 통해 정해진 게 있으면, 바로 행동에 옮겨야겠지? 🫡 저 사진은 오늘부로 마무리된 무인양품 강남점 팝업 설치 때 모습이야! 👀 이 모습은 민들레마음 인스타그램[링크]에서 더 볼 수 있어!
항상 모니터로만 구상하던 모습을 실제 공간에 하나하나 완성해 나갈 때 너~무 뿌듯하더라구~! 🥰
마지막으로, 촬영!
가장 최근에 했던 촬영은 전문 사진작가님과 함께 했지만, 현재 민들레마음 홈페이지 스토어에 올라와 있는 제품 사진은 전부 민들레마음 팀원들이 직접 찍고 보정까지 한 거얌! ✌️
토토는 이걸 처음 알았을 때 너무 놀랐엄. 이 퀄리티가 전문 작가님이 한 게 아니라니...! 🫢
참, 요즘 바지에 인형 키링을 달아서 패션템으로 쓰는 거 알고 있었어? 너무 귀엽징! 😆 다 같이 모여 있으니까 더 귀여운 것 같아! 😘
오늘 말해준 일들은 혼자 했으면 주 업무에 지쳐서 못했을 텐데, 다들 말하지 않아도 함께 빨리 해결하자는 생각 덕분에 지치지 않고 할 수 있었다구 햄. 다들 같은 마음이라 다행이야. 😌
앗, 저기 🌼 데이지(마케터)가 또 짐을 나르고 있네! 토토도 도와주고 올게!
다음에 또 이야기하자! 안~뇽! 👋
제목: 봄날의 기억
학원 열심히 다니던 어느 봄날, 아직 피지도 않은 들꽃을 손수 만든 꽃병에 담아 교실 안으로 들여온 아이가 있었다. 언제 죽을까 싶었던 그 가냘픈 꽃봉오리는 놀랍게도 다음날 단 하루 만에 수수한 아름다움으로 만개했다.
사람들 누구나 길가에 핀 들꽃을 보긴 본다. 하지만, 자신이 보고 느낀 그 아름다움을 다른 누구와 나누는 것까지 하지는 못한다. 덧붙여, 미개한 꽃 너머 만개한 꽃의 아름다움을 상상하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그 친구는 무료한 일상으로 점철된 잿빛 교실 안으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들여와 모두에게 하나뿐인 스무 살의 봄이 우리에게도 분명히 있었음을 넌지시 알려주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나 대학에 와서 똑같은 일을 한 사람을 보았다. 동아리에서 몇 번 안 본 사이라 제법 어색했지만, 설렌 마음으로 꽃을 좋아하는지 물었다. 그리고 단번에 아니란 답을 들었다. 꼭 물어보리라 벼르던 질문이 하나 더 있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그날로부터 또 몇 년이 다 되어간다.
올해는 어떨까. 꽃 종은 이를 만나는 일이 그리 어렵진 않을 것이다. 이따금 보이는 꽃집만큼 내 주변 어딘가에 반드시 있을 것이다.
다만 길가에 핀 민들레처럼 자연스레 만나 진심으로 묻고 싶다. 그리고 그랬을 때 돌아오는 답이 급히 지어낸 말이 아니라 적어도 언제 한 번쯤은 생각해 봤던 답이길 빈다.
🔈 클로버의주간민들레 홀씨 스물 여섯소감
📌 토토킹 타임
오늘 민드리가 이 이야기를 듣고 입사하고 싶지 않은 회사가 될까.. 🤢 고민이 되었지만 다양한 일을 할 수 있고 서로 도우며 빨리 해결하려는 분위기라 힘들지 않다는 걸 말해주고 싶었어요! 다음엔 팀원들의 전문적인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볼게요! 😆
📌 꼬물꼬불 다이어리
원고를 쓰면서 ‘사람들 누구나 길가에 핀 들꽃을 보긴 본다. 하지만, 자신이 보고 느낀 그 아름다움을 다른 누구와 나누는 것까지 하지는 못한다. 덧붙여, 미개한 꽃 너머 만개한 꽃의 아름다움을 상상하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다.’ 이 문장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작은 것이라도 아름답게 생각하고 누군가에게 나누는 마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최근 여유가 없어 놓치고 있었던 것을 글을 통해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