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씨 스물 넷, 클로버와 바바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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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도 마음도 편해지는 클로버의 여름방학
자연을 사랑하는 클로버가 촌캉스를 꿈꾸며 풀 내음이 가득한 강원도 인제로 여름방학을 보내고 왔대! 뭔가 느끼고 온 게 많다는데.. 같이 들어보자!👂
💊 용기를 주는 바바의 변천사
지난주 콩이의 변천사에 이어 이번엔 🐑 바바의 변천사를 준비했대! 과연 많은 변화가 있을까?
🍀 클로버의 홀씨, 스물 넷 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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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로버예요! 🍀 맛보기로 먼저 소개되었지만, 최근에 휴가를 다녀와서 충전이 가득 된 상태로 돌아왔어요! 💪 이번 휴가 동안 특별한 장소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고, 그 경험을 민드리에게도 공유하고 싶어서 메모도 잔~뜩 하고 왔어요. 😊 오늘 주제가 약간 쉬어가는 내용이라 아쉬워할 민드리를 위해 스포를 하자면, 곧 스터디윗바바가 발행될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
그럼, 오늘도 즐겁게 감상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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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 요즘 밥 잘 챙겨 먹고 있어? 우리나라에서 🍚 "밥"은 그냥 음식이 아니라, 정말 중요한 의미를 가지잖아. 친구가 보고 싶을 때 ‘밥 한번 먹자~’ 하고, 고마울 때 ‘내가 밥 살게!’라고 말하는 것처럼 말이얌. 😚
클로버도 밥을 정말 좋아하는데, 요즘은 바쁘다는 이유로 대충 먹는 날이 많았대. 삼시 세끼를 제대로 챙겨 먹은 게 언제였는지도 기억이 잘 안 날 정도로 말야..🥲
그런데 이번 여름방학에 2박 3일 동안 대산농촌재단에서 주최한 '청촌맛 인제 여행'을 다녀왔대~ 🌱 거기서 건강한 우리 농산물로 삼시 세끼를 먹고, 자연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걸 배웠다구 해. 그중에서도 특히 인상 깊었던 이야기를 전해준댕. 😆 여기서부터는 클로버의 메모로 전할게! 같이 보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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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부는 선택할 게 많은 직업이다."
이튿날, 햇빛 아래에서 토마토 열매를 따고, 본 줄기의 영양분을 가져가는 잔줄기나 잡초를 제거하는 일을 했어요. 처음 해보는 일이라 어떤 풀을 제거해야 하는지 헷갈렸는데요.
열매가 맺혀도 본 줄기의 영양분을 나눠 가질 만큼 커져버렸거나, 무게가 무겁고 주변을 침범하면 제거해야 한다 해요. 너무 아까워서 고민하는 제 모습을 보시고 담당자님께서 "이것도 농부의 선택"이라며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이 땅에 무엇을 기를지, 언제 수확할지, 그리고 내가 이 줄기를 자를지 말지를 모두 농부의 선택으로 결정하는데, 그 말이 마치 우리의 인생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새 선택이 어려워진 저에게 하나의 생명이 정해진다는 게 참, 많은 생각을 들게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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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초란 것은 정하기 나름이다. 봄에는 잡초이던 것이 가을에는 꽃이 핀다. 단단한 입지를 다지는 식물은 그곳이 제 자리라는 것을 안다. 그렇기에 더 단단하고 견고하다.”
2박 3일간 생활했던 곳에는 해당화처럼 처음 보는 식물부터 밤나무 같이 익숙한 식물도 많이 있었어요. 교육을 위해 심은 것도 있지만 미관을 위해 따로 식물을 심거나 제거하지 않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중에는 정말 화단 속 꽃처럼 예뻤던 식물도 있어서 놀랐어요.
그때 위와 같은 말씀을 해주셨어요. 우리가 잡초라고 생각했던 것도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자리를 잡고 예쁜 꽃이 피는 법이라고요.
🍚 “만사지(萬事知)는 식일완(食一碗)”
‘만사를 안다는 것은 밥 한 그릇을 먹는 이치를 아는 데 있다’라는 말은, 제가 생활한 곳의 식당 이름이기도 했고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인데요. 밥 한 그릇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수고한 모든 사람의 노고를 알고, 그에 감사하며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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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클로버가 많은 걸 느끼고 온 게 느껴져! 😮 토토도 꽃을 진짜 좋아해서 그런지, 잡초라고 생각했던 것들도 시간이 지나면 자리를 잡고 꽃을 피울 수 있다는 말이 참 좋았엄. 🌸 지금 당장은 불필요해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꼭 필요한 부분이 될 수도 있다는 걸 토토도 배웠담! 😊
토토도 친구들한테 얘기해주면서 어떻게 느꼈는지 물어보고 와야징! 😝 민드리들도 어땠는지 너~무 궁금하니까, 나한테 꼭 들려줘~! 여기에 남겨주면 다시 보러 올게! 그럼 다음에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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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 👋 지난주 방송에서 콩이의 변천사를 같이 봤었잖아~ 😉 민망했는지 다른 친구들도 자기만큼 많이 바뀌었으니 민드리에게 소개해달라고 하더라구~ (비밀인데, 콩이의 변화가 궁금하다면 홀씨 스물 셋을 확인해줘)
오늘도 같이 책 읽어볼까~? 🐰 토토와 같이 제일 인기가 많은 바바의 변천사를 볼거야. 인기가 많아서 콩이가 제일 먼저 해달라고 했으려나~ 😏
콩이처럼 2019년, 처음 캐릭터 탄생 때부터 지금의 바바를 보여줄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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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바의 이야기는 책 속의 내용처럼 병원에서 ‘싫어하는 것을 먹어주는 동물 그리기’ 시간에 꼬마작가의 상상 속에서 바바가 태어났어.
🧑🎨 꼬마작가는 알약을 먹기 힘들어했는데, 태초의 바바가 대신 꿀~꺽 먹어주는 모습을 떠올리며 조금씩 용기를 냈다고 해. 태초에 바바는 귀여움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더라도, 그 존재만으로도 꼬마작가에게 큰 힘이 되었대!🌟
나도 망설여지는 일이 있을 때마다 바바가 옆에서 응원해 주니까, 눈 딱 감고 한 번 더 시도해 보게 되더라구. 💪 변화를 겪은 바바와 지금의 바바는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 표정이 더 귀엽고 자신감 넘치는 것 같네~ 👀
! 오늘 바바 이야기는 어땠어? 😊 바바의 탄생 이야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니, 잊지 말구 꼭 기억해 줘!
참, 토토가 애들한테 물어볼 거 있다고 불렀는데! 그럼 나도 가볼게~ 다음에 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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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토킹 타임
이번에 토토킹 타임을 통해 제 여름방학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고민이 많았어요. 🌀다양한 체험을 한 이야기를 적을까, 아니면 삼시 세끼 건강한 먹거리를 보여드릴까... 🤔 고민하다가 보름이 지난 지금, 제일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어요. 평소보다 조금 분량이 많아져서 걱정되기도 했지만, 같이 갔던 친구도 이 이야기를 듣고 힘을 받았던 걸 생각하며, 민드리에게도 꼭 전하고 싶었답니다. 재밌는 이야기였길 바랍니다..🫶
📌 파리의 라이브 방송
태초의 바바부터 지금의 바바까지의 변화를 보니, 우리 모두 마음속에 품고 있는 용기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작고 연약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점 더 강해지고 다듬어지면서 결국에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용기를 주는 존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것처럼요! 🌝 용기가 필요하다면, 일상 속 바바 템을 마련해 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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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칠게요. 🙇
그럼 다음 주 목요일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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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마음
contact@mindlema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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